
밀가루 음식을 즐겨먹지는 않지만, 수제비를 특히 좋아하고 칼국수를 좋아하는 건 끊어낼수가 없습니다. 제주에서는 주로 보말칼국수가 유명하여 많은 식당을 볼 수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보말칼국수는 여러군데를 가봤지만 썩내키는 곳을 아직은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대구에서 유명한 서문시장 칼국수와 수제비는 향수병처럼 늘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같은 스타일의 메뉴는 아니지만, 다행인 것은 입에 착 감기는 곳을 이제라도 발견하게 되어 얼마 전 방문한 칼국수 맛집 소개합니다.

주문즉시 조리되는 시스템으로 주문한 칼국수는 육수가 진하고 깊은 맛이 느껴졌으며 면발이 쫄깃하고 탄력 있었습니다. 특히 신선한 바지락과 닭고기가 듬뿍 들어 있어 담백하고 시원한 육수가 속을 편히 해주고, 김치와의 조합도 좋았구요.
가격은 1만원으로 적당한 수준으로 부담스럽지 않아 자주 방문할 것 같습니다. 합리적인 가격 대비 맛과 품질이 훌륭해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1만원 아래 가격대는 잘 찾아볼 수가 없죠?
일산칼국수는 따뜻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 일산칼국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특별자치도, 도령로 40 하와이오피스텔 1층
■ 064-747-6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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